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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앓는 노년층, 임플란트 식립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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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08-17 18:59
작성일 23-08-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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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가 들어도 누구보다 활기차게 인생을 즐기며 사는 어르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지와는 달리 노년층에 접어들면 자연스러운 신체 노화에 따라 여러 신체 기관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치아 역시 예외는 아니라 노년층일수록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비중이 증가한다.
노년층의 영양 섭취는 건강과 매우 밀접한 문제이기 때문에 치아가 소실됐다면 가능한 한 빨리 임플란트를 진행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해야 한다. 다만, 노년층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은 만큼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를 오랜 시간 앓아온 환자는 치조골이 손상되거나 부족한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당뇨 환자는 시술 과정에서 염증과 출혈이 많이 발생하며, 시술 후에도 식립한 인공치근의 탈락 등 어려움이 있어 잇몸 절개가 요구되는 임플란트 치료에 제한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복합적인 문제로 임플란트를 망설여 온 고령의 당뇨 환자라면 당뇨 임플란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당뇨 임플란트는 상처에 대한 회복력이 낮고, 세균 감염 우려가 높은 당뇨 환자의 시술 부담감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인 임플란트 방법이다.
성공적인 당뇨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수술 전 의료진에게 병력과 복용 약에 대해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또한 혈당 조절, 면역력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이유로 수술은 가급적 오전에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수술 후에도 2~3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해 정기 검진을 실시해야 임플란트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플란치과 인천 검단점 박찬완 대표원장은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은 뼈이식부터 사후 케어까지 섬세한 진단과 관리가 필수인 만큼 실력이 검증된 의료진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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