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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악 환자를 위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특징과 장단점 꼼꼼히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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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08-18 10:17
작성일 23-08-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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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무렵 유치가 빠지기 시작해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영구치는 말 그대로 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치아다. 한 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구강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되면 이를 대체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치아가 한두 개 빠진 경우 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상태가 되면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크게 높아지고 고려해야 할 사항도 더욱 많아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무치악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크게 틀니, 전체 임플란트, 하이프리드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 등이 있다. 틀니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 가장 적고, 별도의 수술 과정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이는 체력적인 부담감이 큰 노년층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제작된 장치를 잇몸에 걸쳐 사용하는 방식으로, 저작력과 고정력에 한계가 있고 사용상 불편함이 큰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전체 임플란트의 경우 우수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전체 치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 부담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 무치악 환자는 주로 노년층인 만큼 전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부담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최근 무치악 환자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다.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는 적은 수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무치악 환자에게 최소 5~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 픽스처 위에 튼튼한 금속 구조물을 연결하고 고정형 보철물인 인공치아를 수복하는 방식이다. 틀니에 비해 고정력과 유지력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저작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입천장을 덮지 않는 보철물로 잇몸에 영향이 적으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과정이기에 최소한의 내원으로 최종 보철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란치과병원 인천 부평점 박성호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는 잇몸뼈 이식 없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위치로 진행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다만,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뼈이식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 임플란트 수술에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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