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플란뉴스

라온신문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얼마나 받을 수 있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09-13 11:11

본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이 늘고, 틀니 시술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부족한 저작력과 입 안 상처, 번거로운 관리법 등 단점이 명확한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기능을 누릴 수 있어 환자들이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임플란트 비용과 시술 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부담은 고령의 환자들에게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만 65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임플란트에 대한 진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은 2018년 7월 이후 시행 중으로, 2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치료 시전에 만 65세 생일이 지나야 하며, 1인당 평생 2개까지 PFM 보철 수복 임플란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악, 하악 구분 없이 모든 치식 부위에 급여 적용이 되며 앞니나 어금니 등 소실 부위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더라도 전체 진료비 30%에 대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며, 뼈이식의 경우 보험적용에서 제외된다.


틀니의 경우에도 국민건강보험 지원이 가능하다. 틀니 역시 만 65세 이상이라면 7년 이내에 1회(추가 불가) 급여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 부담금은 30%다. 완전틀니(레진상, 금속상)는 상악 또는 하악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적용되며, 부분틀니(금속상)는 치아가 일부 남아있는 경우 시술이 가능하다.


임플란트와 틀니는 저작력이나 수명, 시술 통증, 비용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현재 상태와 임플란트 시술 가능 여부, 재정적인 부담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와 틀니는 100% 비용을 자부담으로 진행할 경우 경제적으로 부담이 클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치료를 미루다 치아 변형, 영양 문제 등을 겪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부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임플란트 보험 등을 적극 활용해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장한다.

041)
355-2892
  •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