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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뼈이식의 중요성 간과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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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07-13 10:25
작성일 23-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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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중요한 것은 잇몸뼈의 상태다. 좋은 나무를 심더라도 그 나무를 지지하는 토양의 상태가 좋아야, 뿌리를 잘 내리는 이치와 같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잇몸뼈는 다른 말로는 '치조골'이라고 하는데 치아가 상실된 지 오래되었거나 틀니를 오랫동안 사용한 환자의 경우 이 치조골이 부족해진 경우가 많다. 또 타고나기를 치주가 약한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무리하게 임플란트 수술을 감행할 시 임플란트 예후가 좋지 못하고 잇몸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뼈이식술을 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환자 본인의 뼈나 인공 뼈 등을 이식하여 충분한 잇몸뼈를 형성시킨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테크닉이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기초공사와 같은 수술로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준다.
특히 위턱 어금니의 치조골이 부족할 경우는 상악동거상술을 해야 한다. 상악동은 위턱 어금니와 광대 사이의 빈 공간을 의미하며, 이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만큼의 충분한 치조골이 존재하지 않으면 상악동 안의 얇은 막을 들어올려서 잇몸뼈를 채워 넣게 된다.
또한 환자의 치조골 상태에 따라 측방 접근법과 수직 접근법으로 수술 방법이 결정되고, 아래턱에 비해 골밀도가 낮고 두껍지 않은 특징 때문에 작은 오차에도 상악동 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노하우, 그리고 안전한 장비를 갖춘 치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치조골 이식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경우 오히려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식사 시 치아의 힘이 쏠리지 않아 효과가 좋지 못한 경우도 많다.
플란치과병원 인천 부평점 오수민 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은 “뼈이식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지만, 치조골이 약한 경우라면 임플란트를 재차 시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권유가 있다면 처음부터 신중하게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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