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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원장 건강칼럼] 두려운 임플란트 수술, 수면마취로 부담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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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04-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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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탈락되었을 때,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치료 결정에 소극적이고, 간단한 치료마저 힘들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간 치아가 빠진 빈자리를 방치할 경우, 다른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쏠리게 되면서 치열에 이상이 생겨 외관적인 변화가 발생되거나 치조골 퇴축으로 인해 임플란트 식립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긴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치료를 오래 미루어서는 안 된다.

수면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통증에 두려움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고안된 치료 방법이다. 이를 의식하 진정요법이라고도 부르는데 자가 호흡이 가능하고 물리적인 자극이나 주변 소리 및 지시 등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는 가수면 상태로, 깨어나면 당시의 기억이 흐릿하기 때문에 환자는 통증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더 많은 치료가 가능하여 내원 횟수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면 임플란트는 치료 중에도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공포가 큰 상태이거나, 장시간 치료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환자, 국소 마취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이렇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임플란트에 문제는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시술 후 회복을 가속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수명을 연장시키고 잇몸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고자 한다면, 꾸준한 스케일링을 통해 치태와 치석 제거도 꼼꼼히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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