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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임플란트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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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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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은 치아 손실 문제로 고민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50대 이상 고령의 환자들 사이에서 과거에는 틀니를 주로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기존 틀니를 착용했던 환자들도 임플란트로 다시 수술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틀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잇몸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를 잘못할 경우 잇몸 뼈가 흡수되거나 없어지는 등 잇몸의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고 구내염이 생겨 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나아가 저작 능력이 낮아 소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쉽게 탈락돼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반해 임플란트는 일반 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 능력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그 형태와 색깔도 일반 치아와 큰 차이가 없어 심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특히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사회생활이 왕성해지면서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통해 정상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식사를 하고 운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50대 이상의 임플란트에 대해 크게 두가지가 중요하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임플란트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안성맞춤으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50대 이상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은 물론 기존에 앓았던 병에 대한 의사의 이해도와 유사 환자 치료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재료의 선정부터 마취 방법, 치료 방식, 치료 기간까지 모든 것을 담당 의사가 직접 환자와 협의해야 한다. 경험이 없는 의사가 무리하게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경우 성공적인 회복은 물론 임플란트의 생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큰 비용과 고통을 수반하는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플란치과 부평점 박성호 원장은 “수많은 임플란트 임상을 경험하면서 중장년층의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건강 상태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많이 보았다”며 “반드시 수술을 진행할 담당 의사가 직접 환자와 대화하고 협의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사후 관리이다. 대부분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평소 치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임플란트 수술을 받더라도 회복 속도가 늦고 더 나아가 수술한 인공치아 주위에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지기도 한다. 박 원장에 의하면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나면 단순히 양치질을 잘하고 초반에만 금주, 금연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반 치아보다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박성호 원장은 “50대 이상의 임플란트는 회복 속도가 늦고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보통 여러 치아를 한 번에 식립하러 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아 의사의 전문성, 병원의 최신 설비 보유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술 후 사후관리를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삶의 질 자체를 높여 주기 때문에 치아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임플란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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