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출산, 치아 건강관리 중요 > 플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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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40대에 더 나아가서는 50대에 아빠, 또는 엄마가 되었다는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OECD 최고령 출산 국가로 35세 이상의 나이에 아이를 낳는 고령산모가 33.8%에 이르며 이는 1990년에 비해 13배 이상 급등한 수치이다.

고령 출산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실제로 50, 60대까지 자녀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부모는 물론 70이 넘은 나이에 손주를 맞이하게 된 조부모까지 늦은 나이까지 경제활동 및 육아를 해야 해 더욱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 된 것.

많은 사람들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는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치아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모르고 있다. 실제로 치아는 영양 섭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치매,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심미적인 기능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사회생활을 하려면 아름답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치아는 한 번 상하거나 탈락하면 원상태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영구치의 경우, 자체 회복능력이나 재생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양치질, 치실 사용, 스케일링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미 치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아가 탈락했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이미 큰 문제가 시작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충치치료나 잇몸치료를 통해 치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충치나 치주염이 너무 심하게 진행된 단계라면 발치를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거의 유사하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다른 치아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다. 여기에 저작능력 역시 뛰어나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회복기간이 빠르고 컴퓨터로 계산된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 후 성공률과 환자의 만족도도 높다. 

다만, 치아의 발치와 식립이 진행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진료하는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여기에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크라운 제작을 위한 다양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도 눈 여겨 봐야한다. 

임산부는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로 치아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는데 여기에 출산 후 바쁜 육아로 문제가 있는 치아를 방치하다가 치아 탈락 등 더 큰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여성은 물론 남성의 경우에도 고령에 신생아를 키운다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치아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에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플란치과 최영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