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부위별 특성 고려해야 완성도 높다 > 플란뉴스

라온신문
임플란트 수술, 부위별 특성 고려해야 완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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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란치과
작성일 23-10-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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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앞니, 어금니 등 어떤 부위라도 치아가 소실됐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틀니나 브릿지 시술에 비해 견고하고 저작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유사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 수술 시 식립 부위에 따른 특성을 고려해야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앞니는 잇몸이 얇고 좁기 때문에 임플란트 진행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치아 뿌리를 지탱하는 잇몸뼈가 상당 부분 소실된 경우라면 골이식재를 사용해 임플란트 뼈이식술을 병행해야 한다. 뼈이식술 후 앞니임플란트를 식립하면 더 단단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힘을 받게 된다.


또한 앞니는 웃거나 말할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부위인 만큼 견고함과 동시에 심미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플란트 뿌리가 비치지 않도록 식립 위치와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며, 주변 치아와의 조화를 고려해 보철의 색상을 맞춰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어금니는 잇몸이 넓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부위라 할 수 있다. 다만, 어금니 임플란트 역시 각도와 식립 위치에 따라 기능적인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어금니임플란트의 경우 식립 부위가 상악이라면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한지 체크해야 한다. 상악동은 위턱뼈 속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해당 부위와 잇몸뼈 사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뼈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상악동 공간을 들어 올려 잇몸뼈를 채워 넣게 된다.


임플란트 수술은 시술 부위별 특성과 조직 상태에 따라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야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 선택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플란치과 인천 부평점 박성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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